-
[노트북을 열며] 날씨 변덕에 속수무책 태양광·풍력
손해용 경제정책팀장 2001년 포항 호미곶면에 내륙에서 처음으로 풍력발전기가 설치됐다. 그러나 1~2년에 한 번꼴로 고장이 나면서 금세 애물단지가 됐다. 덴마크에서 수입한 이 발
-
신한울 3·4호기 재개 없다…원전 2034년까지 '26→17기' 축소
정부가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15년간 석탄발전소 절반을 폐지한다. 또 이미 발표한 ‘탈원전 로드맵’에 따라 11기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. 줄어든 전
-
정부 전기요금 기습개편...내년 탈원전 고지서 날아든다
산업부와 한국전력이 사상 처음으로 전기요금에 환경비용을 분리해 청구한다. 또 연료비에 따라 전기요금을 달리 받는 연료비 연동제도 10년만에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. 사진은 서울 중
-
文 "국가발전 축 지역으로 전환, 한국판 뉴딜에 지역균형 추가"
문재인 대통령은 13일 “국가발전의 축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겠다.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한다”고 밝혔다.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
-
전기 넘치면 가동 중단…한전, 태양광·풍력 출력제한제 추진
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10일 충북 충주호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. 김성태 한국전력이 태양광·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 가동을 일시 중단할 수 있는 ‘출력
-
'석탄보다 싼 태양광 발전' 걸림돌은 저유가·전기요금 인상
지난 6월 2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대에 설치된 풍력발전기. 남궁민 기자 '화석연료보다 저렴한 신재생에너지' 친환경 녹색성장을 꿈꾸는 각국 정부·기업의 목표다. 신재생에
-
팬데믹 ‘불황 거미줄’에 숨막혀…공장 경매 물건 쏟아진다
━ 코로나19 예고된 그늘 제조업 경기가 위축하면서 대구시 북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거리에 공장 매매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. [연합뉴스] #1 2일 대구지방법원 서
-
15년간 원전 반토막, 그자리 신재생에너지 메꾼다…전기요금은
탈(脫)원전 로드맵이 나왔다. 현재 25기인 원자력발전소 수가 2034년 17개로 줄어든다. 전체 전력 생산에서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10% 아래로 내려간다. 원전 비중
-
[손성용의 미래를 묻다] 태양광·풍력 발전엔 구원투수가 필요하다
━ 재생에너지의 변신 손성용 가천대 전기공학과 교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추앙받기까지 하는 재생에너지는 운영하는 관점에서 볼 때 더럽고 안전하지 않은 에너지원이기도 하
-
日 가동 원전 올해 내 절반 멈춰서…“전기요금 인상 불가피”
2016년 8월 재가동을 시작했던 일본 에히메현 소재 이카타 원자력발전소 전경. 지난 1월 17일 히로시마고등재판소는 이카타 원전 3호기 운전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. [로이터
-
[이코노미스트] ‘그리드 패리티’ 시점 놓고 입맛대로 분석
3020 전략 맞추려 ‘태양광 과속’, 부작용 커… 에너지믹스 큰 그림 필요 2017년 정부가 내놓은 ‘재생에너지 3020 전략’은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 비중 20%를
-
“한국 ‘1.5도 목표’ 맞추려면 2029년까지 석탄발전 없애야”
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모습. 기후분석 전문기관 '클라이밋 애널리틱스'는 "한국은 2029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모두 중단해야 한다"고 밝혔다.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
-
세계 달랑 3종 뿐인데···"수소차 판매1위" 정부의 머쓱한 자랑
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‘수소 경제 활성화 추진 1주년 성과’를 발표했다. 핵심은 수소차 판매 글로벌 1위를 달성했고, 수소 충전소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구축했고, 수소 연료전지
-
[월간중앙] 누구를 위한 미래 에너지인가
최근 5년간 태양광 설치 관련 행정소송 251건…민원도 증가세 “이격거리 없애라” 정부 주문에 현지 민심 부글부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시 수상태양광부지에서
-
[이코노미스트] 보조금 줄자 발전 포기 기업 줄이어
원전 사고 후 정부 지원 늘었다가 재정 부담 커져… 태양광 설비 폐기도 문제로 떠올라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정부는 태양광 발전을 적극 지원했다. 사진은 201
-
중국서 날아오는 게 미세먼지뿐? 산성비도 있다.
서울 남산 타임캡슐 광장에 있는 대리석 구조물 처마 끝에 산성비 등으로 생긴 '종유관'이 고드름 처럼 달려 았다. [중앙포토] 산성비(Acid rain) 환경 분야
-
탈원전 독일의 아이러니…절반가로 전기 덤핑수출
━ [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] 탈원전 신(新) 팩트체크 탈원전 진실 공방이 다시 불거졌다. ’신한울 원전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“는 송영길 의원의 발언 등이 불씨가 됐다.
-
시골 공부방에 태양광전기 선물한 한화
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봉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해피선샤인 캠페인 설비 준공식에서 봉곡2리 마을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마을회관 옥상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
-
한화그룹, ‘2018 해피선샤인 캠페인’ 나눔 활동 완료
강원도 태백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예은·장서연(9)양은 수업이 끝나면 학교 근처 ‘꽃때말 공부방’을 찾는다. 딱히 놀 거리가 많지 않은 마을 어린이들에게 공부방은 방과 후 활
-
안희정 영향?.. 충남도정 신뢰도 급격히 하락
올해 충남 도정에 대한 신뢰도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. 이를 두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사건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. 내포신도시에
-
영국선 신재생 분야 일자리가 화석에너지 추월했다
유럽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관이 부담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‘이케아가 연간 전기요금 300파운드(약 43만원)를 절약하게 도와드립
-
기후변화는 돈 문제다…이케아 '전기료 절약 마케팅' 나서다
유럽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공장이나 발전소 등이 부담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. [로이터] ‘이케아가 연간 전기요금 300파운드(약 43만원)를 절약하게
-
[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] 무더위 속 태양광과 풍력은 애물단지…풍력 가동률 13%
━ 지난 1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담당 직원들이 전력 수급을 점검하고 있다. 전국이 40도를 오르내렸으나 대부분 휴가를 떠나는 기간이어서 비상 상황
-
[월간중앙 심층연구] 脫원전 선언 1년, 전력 수급 현주소
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전력수급 안정화 논쟁 재점화…‘경제성·친환경’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무조건적인 배제 안 돼 6월 15일 한국수력원자력(한수원)이 월성 1호기